배우 김혜수가 모친의 빚투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해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하였습니다.
김혜수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지평 측은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먼저 김혜수는 가족의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무엇보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2019년기준 올 해 나이 50세입니다. 고향은 부산이며 소속사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김동희, 김동현이 남동생입니다.
오늘 오전 CBS 뉴스쇼에서는 김혜수 어머니가 사업으로 인해 지인들 7~8명에게 약 13억의 돈을 빌렸고 채무를 불이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약 7-8명입니다. 이중에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지낸 현역 여당 국회의원도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김혜수의 어머니는 지난 2011년 경기도 양평 타운하우스 개발 사업을 빌미로 여러사람에게 돈을 빌렸다고 합니다. 한 피해자는 인터뷰에서 "김혜수 엄마니까 줬다.
엄마만 보고는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어쨋든 같이 있을 때 줬으니까 (김혜수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였습니다.
김혜수의 모친은 거액의 채무를 진 상태에서 또 다른 사업계획을 들먹였다고 합니다. 폐기물 발전소 설치, 인도네시아 광물 채굴 사업 등을 구상중에 있다고 언급하였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국회의원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었습니다.
2012년경, 김혜수가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었다고 합니다. "부모의 어려움을 자식이 돕는 것은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혜수는 그 이후에도 과거에 이미 발생했던 어머니의 금전문제를 오랜 시간 해결했다고 한다. 이어 “김혜수의 어머니는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 왔다”며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하여,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혜수와 연락을 단절한 어머니가 가족과 아무런 상의나 협의 없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 된다”라고 전했는데요. 또 “8년 가까이 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혼자 행한 일들을 김혜수가 알 수는 없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어머니가 하는 일에 개입한 사실도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선의로 어머니를 도운 분들께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지만 김혜수는 어머니와 거래를 했다는 분들로부터 문제되는 거래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고지도 받지 못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김혜수 측은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다.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끝까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알 수 없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하여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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