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신장에 좋은 음식
- 건강
- 2019. 11. 5.
오늘은 신장이 안좋을때 증상과 신장에 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드릴게요.
<참고 논문>
- 대사증후군과 만성 신장질환과의 연관성 = Associ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chronic kidney disease
- 만성 신부전 환자의 영양관리 상태 = (A) Study on nutritional management conditions of chronic renal failure patients
- 근래의 신장이식 임상 성적과 관련 인자들: 단일 기관 연구 = Clinical Outcomes and Contributors in Contemporary Kidney Transplantation; Single Center Experience
우리 몸속에서 정수기와 같은 기능을 하는 ‘신장’, 인체는 날마다 유지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 내고 그 부산물로 노폐물이 생성되는데 신장은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필요한 물질은 몸속에 남도록 여과하는 장기입니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신장이 안 좋아지면 각종 증상들이 나타나며 몸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몸을 지키는 신장이 안 좋아지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쉽게 피로해지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
- 발 뒤꿈치가 자주 아프다
- 아침 저녁에 체중 차이가 2kg 이상 난다
- 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난다 (단백뇨)
-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 (혈뇨)
- 소변을 너무 자조 본다 (빈뇨)
- 피부가 칙칙해지고 건조해진다
-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다
이외에도 체액, 혈압, 수면, 식욕 등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와 같은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신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을 방치할 경우 급성 혹은 만성 신부전증으로 이어지게 되고, 만성신부전은 신장 기능의 저하 속도가 비교적 느리지만 손상된 신장 기능은 영구적으로 회복될 수 없습니다.
신장은 정상 기능의 50%까지 감소하더라도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신장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을 예방하려면 평소 식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하는데 먼저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합니다. 조리할 때 소금의 양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국이나 찌개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담배와 술은 가급적 삼가야 하며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신부전의 원인질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신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만성신부전으로 손상된 신장 기능을 되돌리는 방법은 없으며 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말기신부전의 경우 투석이나 신장 이식과 같은 신대체요법을 시행하지 않고서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불어 신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여러가지 음식들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것은 홍삼입니다. 홍삼은 국내외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신장 기능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는데 실 사례를 토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임상시험 1>
충남대 수의대 정주영교수팀은 신장 기능을 저하시켜 신부전증을 유발한 실험 쥐에 홍삼을 투여한 뒤 신장 조직의 손상 정도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세포 산화물을 형성하는 세뇨관 괴사는 21% 감소했으며 노폐물 배출 능력은 30%나 개선되었습니다.
“홍삼의 항산화 효과와 신장 기능 보호 효과가 신부전증으로 이행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충남대 수의대 정주영교수-
임상시험 2>
말기신부전으로 이행될 경우 신장 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신장 이식 후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이때 신장 기능이 다시 저하되면서 각종 합병증이 유발할 수 있는데 홍삼이 신장을 보호해 이러한 부작용을 줄입니다.
서울성모병원 양철우교수팀은 신장이식 수술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면역억제제만을, 다른 한 그룹에는 면역억제제+홍삼을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면역억제제+홍삼 투여 그룹은 면역억제제만 투여한 그룹과 비교 혈당 및 당화혈색소가 38%나 감소했습니다. (홍삼이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을 줄여 신장 보호에 효과적이란 것을 의미한다)
“홍삼의 항산화효과가 면역억제제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나 신장 기능 저하를 예방합니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교수-
임상시험 3>
고려대 안암병원 김형규박사팀은 신장 기능의 저하로 발생한 단백뇨환자를 대상으로 두 달간 홍삼을 복용 시키며 복용 전과 비교 소변에서 배출되는 단백질 양의 변화와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측정했습니다. (크레아티닌은 신장을 통해 걸러지는 물질로 신장 기능이 나쁘면 크레아티닌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청소율이 낮게 측정된다)
그 결과, 홍삼 복용 후 소변 내 단백질 양이 84%나 줄었고, 홍삼 복용 전 크레아티닌 청소율은 72.7ml/min에 불과했으나 홍삼 섭취 후에는 87.7ml/min까지 높아져 홍삼을 복용함으로써 신장 기능이 강화된 것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임상 자료를 통해 신장에 좋은 음식으로써 상당한 효능이 입증된 홍삼, 이러한 효능을 얻기 위해선 어떤 홍삼을 먹는지가 중요한데 홍삼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동네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제품에 따라 품질은 천차만별이고 그 중엔 먹으나 마나 한 수준 이하의 제품도 많습니다.
홍삼은 어떤 방식으로 제조되는지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구입 시 제조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홍삼 하면 누구나 알만한 ***사를 비롯 대다수의 업체들은 홍삼을 물에 달여내는 물추출방식으로 제조하는데 [최신인삼재배-조재성 저]에 따르면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47.8%로 52.2%의 지용성 성분은 물에 달이고 남은 홍삼 부산물과 함께 버려집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홍삼 부산물에도 영양성분이 남아있다는 것은 연구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홍삼박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영양성분 분석, 수용성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 활성]에 따르면 홍삼 부산물의 식이섬유소, 아미노산 및 무기질 함량은 생리활성 물질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였으며 수용성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산사보다 높아 건강식품 또는 약효 식품의 소재나 재료로의 가치가 뛰어났습니다.
대구대학 김영직박사팀의 [홍삼박 및 알파 토코페놀의 섭취가 육계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홍삼 부산물 225마리의 육계에게 35일간 공급한 결과, 모든 육계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사망률이 각각 19%, 25%나 낮아졌습니다.
물추출방식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한 것이 온체식홍삼, 홍삼 전체를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으로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과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 모두 담아냅니다.
지금까지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 두고, 평소 균형 잡힌 식단과 금연, 금주 등 올바른 생활을 유지하며 홍삼 등 신장에 좋은 음식을 통해 신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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