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토픽은 아이즈원 둘째 강짱,우리 광배. 강혜원 되시겠다. 솔직히 말하면 데뷔초까지도 딱히 관심없는 멤버이기도 했는데, 가랑비처럼 스며들어서 이미 옷이 젖다못해 물이 뚝뚝 흐를 지경이다. 나는 못하는 애들 서사로 포장하고 분량퍼주는걸 싫어하는 편인데, 물론 당사자에게는 죄가 없다는걸 아니까 나서서 욕하지는 않아도 그냥 피디픽 잘 받아서 노력하고 잘하는에 한 명 떨어진거 생각하면 안타까워서 좀 그랬다. 뭐, 결과론이긴 한데 혜원이가 뽑인건 지금와서 보면 잘된 일이다. 처음부터 혜원이를 좋아했다면 '아니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요?'라는 생각이 들거고, 여전히 혜원이가 별로라면 '재가 왜 좋아요'하겠지. 아무튼, 나는 이제 좋고 괜찮다고. 아이즈원은 지금의 12명 멤버가 베스트야. 라비앙로즈 활동 끝나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