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쪼꼬북 레전드 움짤 모음

2015 아프리카TV방송대상 신인상 수상 BJ

 

쪼꼬북은 대한민국의 여성 인터넷 방송인이다.

 

1993년생으로 2015년 4월경부터 방송을 시작해 비교적 짧은 경력의 BJ이나 인기BJ 철구와의 합방으로 단기간에 많은 팬덤을 끌어모았다.

 

컨셉은 여캠이지만 엽캠스러운 방송을 한다. 여캠을 기대하고 온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적응이 안된다. 방송의 컨셉은 도저히 뭐라고 말로 설명이 안되지만 확실한 건 대놓고 트름을 하는 등 일반적인 여캠은 아니다. 똘끼로는 아프리카 여성 비제이 중 손꼽지만, 대놓고 날뛰는 미친분 컨셉이 아닌 사차원 미친분 컨셉이라는 점이 개성이다.

 

합방할시에는 서브역할로서 팩트폭행이라던지 과감한 자기디스, 분위기를 봐서 1방씩 큰웃음 주기 등을 한다. 그래서 합방인원수가 많아질수록 눈치만 보면서 병풍이 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인방송보다 합동방송에서 빛을 발하는 타입. 실제로 합방시에는 시청자 수 보증수표라는 것이 증명되어 왔다. 김흥국

 

쌍둥이 여동생이 있는데 카더라 통신으로는 쪼꼬북보다 이쁘다는 소문이 있었다....(믿거나 말거나)

초창기때부터 다른 여캠들과는 다른 귀여운 얼굴과 작은 체구, 다소 어려보이는 듯한 얼굴과는 상반된 육덕스러운 허벅지로 인해 어느정도 인기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매력적이고 쿨한 성격으로 신규 시청자는 계속해서 유입되고 기존 시청자들의 이탈은 없는등 신입 여비제이가 쉽게 해내기 힘든 평균 시청자수를 끌어모으며 방송의 시작을 기분좋게 내딛게 된다.아프리카내 남캠들 사이에서도 이쁘다고 소문났었다고 한다 당시 케이(BJ)와 필메가 열혈이었는데, 아프리카 초짜라서 쪽지보내는 법조차 모르던 쪼꼬북은 케이와 필메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방송 스타일 역시 지금과는 많이 다른전형적인 여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로 토크방식을 통해 방송을 진행했으며 지금처럼 그다지 말많은 비제이[3]는 아니었고 텐쿵과 비슷한 컨셉이었다. 소곤소곤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다지 오버스럽지 않게 리액션을 해주면서 방송을 진행했었다.

 

아프리카 남캠들의 관심으로 인해 소수의 시청자 유입, 탑급 미모로 시청자수를 점점 끌어올리다 결정적으로 쪼꼬북과 비슷한 이미지와 컨셉인 BJ 봄둥이가 팬들과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매니저와 열혈들이 대거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후 쪼꼬북이 이탈한 봄둥이 팬과 매니저를 흡수했고 이때부터 쪼꼬북 방송이 탄력받기 시작한다.

 

초창기까지만 해도 전문적인 비제이가 아닌 일과 방송을 겸하는 비제이였다. 이후 아픈곳이 있어 수술을 해야한다면서 방송국에 휴방공지를 올리게 된다.

전 남친과 찬이 사건이 연이어 터져버리고 팬들의 민심이 바닥을 칠데로 친 상황에서도 평균 시청자수는 500명을 유지하고 최고시청자수도 1000명을 찍는듯 여캠 입장에서는 많다면 많은 시청자수를 확보한 상태로 방송을 계속 진행한다.그러나 본격적으로 메이저 BJ에 올라서게 된 계기가 된 철구와 합방이 이 시점에서 일어난다.

 

당시 철구는 세경과 합방해서 둘이 합쳐 시청수가 10만명이라는 잠깐이었지만 아프리카 역대급이라는 실로 놀라운 시청자 수를 기록한다. 이에 고무된 철구는 제 2의 세경을 찾아 합동방송할 여캠을 방송에서 섭외하게 된다.많은 여캠 비제이들이 철구방에와서 별풍선을 쏘며 어필한다 쪼꼬북 이전 몇몇 여비제이들을 탐방하면서 합방을 권유했지만 대부분 반응이 별로였고 쪼꼬북방까지 들어가게 된다.

 

막상 쪼꼬북도 철구와의 합방에 대한 답을 제대로 하지 않고 얼버무리자 철구는 알겠다며 다른 비제이방으로 가버린다.이때 쪼꼬북 팬들은 철구와의 합방이다 무조건 해야한다는 의견이 팽배했고, 지속적으로 채팅창에 철구와 합방하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었다. 철구방 채팅창에도 계속해서 쪼꼬북이 언급됐었고 결국 쪼꼬북이 합방제의를 수락한다.합방영상

 

결과적으로 합방은 대성공이었다. 사실 쪼꼬북이 초창기보다 유명해진건 맞지만 아직도 인지도면에선 탑급 여비제이들에게는 상대가 안됐던 게 현실이었다.이는 철구방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른바 철빡이들에게도 마찬가지 생소했던 쪼꼬북과의 합방은 당시에는 반신반의 했었다. 허나 막상 합방을 하고보니 전형적인 여캠들의 합방방식(어느정도 선을 지키며 망가지지 않고 토크방식으로 진행됐던)을 넘어선 여캠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망가짐을 선사했고 덕분에 엽기 비제이 철구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게 된다.

 

엽기로만 흥했던건 아니었고 남자들이라면 대개 원하는 쿨한 성격, 외모와는 다른 털털한 말투 그리고 아름다운 미모까지꿀벅지도 삼박자를 갖춘 쪼꼬북의 매력에 신선한 느낌을 받은 것이 굉장히 컸다. 그리고 철구와 쪼꼬북의 로맨스적인 케미까지도 보는 사람에게 설레임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후에 한 합방영상(2차)의 조회수는 200만을 넘어섰기 까지. 하지만, 쪼꼬북이 울며 철구에게 지워줄 것을 부탁했고, 현재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사실은 삭제한 것이 아니고 비공개 동영상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