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스위스 졸로투른에 숫자 11과 얽힌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신비한 도시 졸로투른' 편이 그려졌다. 스위스 졸로투른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시계가 있었다. 시계에 숫자 12가 없을뿐 아니라 건물을 짓거나 조형물을 세울 때도 열 두 개가 되지 않도록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숫자 12가 저주의 의미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이는 아니었다. 11개에 맞추기 위함이었다. 졸로투른은 숫자 11의 법칙이 있는 도시기 때문이었다. 이곳의 대표 명소인 세인트 우루수스 성당 완공까지 11년, 11개의 문, 성당 안 의자도 한 구획당 11열에다가 계단 역시 11칸씩 나눠져 있으며 탑의 종도 11개, 성..